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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히 뻗은 가지 열매는 맺혀
알뜰히 익어가는 임의 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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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작성일시

2016-08-01 16:21:27

제 목

심장, heart

설 태 수

지각에 귀를 대면

심장부 마그마 들끓는 소리.

그 약동에

낮과 밤.

생과 사.

사랑과 미움이

고동친다.

슬픔이

고착될 수 없는 것이다.

총 : 2 개의 댓글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No	작성자	내용	등록일	수정	삭제

1	김정호	변하는 편에서 보면 모든게 변하는 것이라도 들은 바가 있었 던 것 같다. 딱딱해보이는 지구도 살아 약동하고 늙어가는 이몸도 아직 젊음이 약동한다. 주책이라 하기엔 아직 이르다. 이 너른 우주가 아직도 펼쳐 나가고 있는 데, 어느 누가 거기 서 있다고 하는가? 늙은 것들이여 나오라! 젊은 심장들아 아직 죽지 않은 朝터럭을 휘날리며 달려 나오라! 빨랑나와.	2016-08-02


2	설태수	\'이 너른 우주가 아직도 펼쳐 나가고 있는 데, 어느 누가 거기 서 있다고 하는가?\' ,,,,,,,,,아,, 호쾌, 장쾌~ \'늙은 것들이여 나오라! 젊은 심장들아 아직 죽지 않은 朝터럭을 휘날리며\' ~~~ ㅋㅋㅋㅋ 어디서 많이 들어본 후렴구...........	201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