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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준 |
피는 꽃이 더 아름답게 다가오고 지는 꽃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데...여린 풀과 풀꽃도 안스럽다는 생각. 새소리, 구름도 또한 놓치기 싫어지는 나이. 문득, 진달래도 먹어버리던 단순하던 동심도 아쉽기도 하다. 이영복의 어린시절 노래를 들으면서...진달래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쫒던 어린시절..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아름다운 시절은 꽃잎처럼 흩어져 다시 올 수 없지만 잊을 수는 없어라...꿈이었다고 가버렸다고 안개속이라 해도...Playground In My Mind(Clint Holmes, 1972)의 번안곡이라고 하네... |
2015-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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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이용덕 |
그림자는 죽기 전에는 영원히 자신과는 떨어질 수 없다고 하는 데, 그래서 영원한 친구라고 칭하기도 하고. 여하튼 그런 자신과 한마음 동체가 되는 영원체가 많음은 행복이리라 생각합니다. |
2015-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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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설태수 |
지난주 학생들과 야외수업 글짓기시간을 갖다가~
꽃에만 신경쓴 나머지 꽃 안 밟으려하다가
그만 여린 풀을 밟아버린....
차별지에 사로잡히면 또다른 것을 놓쳐버리는 몽매함을
요즘은 조금이나마 뉘우치는 중...ㅋㅋ |
2015-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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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설태수 |
\"자신과 한마음 동체가 되는 영원체가 많음은 행복이리라 \"
...
멋진 멘트~~~~~^0^* |
2015-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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