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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덕 |
불안과 걱정은 과거와 미래에 사로잡혀 생기는 일. 현재를 직시하고 마음을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면 현재에 만족과 감사를 느끼겠지.
오늘 혜민스님의 글을 읽으며 느낀 점이라네. |
2014-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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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현재를 직시하고 마음을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면....\"
...참으로 숩지 않은 일이것지~~ |
2014-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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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 |
새삼 뭔 불안 근심걱정? 이제부터라도 자던 깨던 그저 그려러니 하고 살드랑께!
동무들 반갑소! 날 더운데 잘들 계시었소?!
언제 만경창파에 같이들 모여 쎤한 막걸리 한 사발 치면서 배나 띠우자께로! |
2014-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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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하이고...의사 선생님이
한 잔 생각이 있으신가봐요~
萬頃蒼波....
눈앞에 넘실거리네
휴가는 다녀오싯남?~ |
2014-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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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양제 |
만경창파가 술이라면. .
막걸리?
소주?
맥주?
위스키?
꼬냑? |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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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청탁불문~~~ㅎㅎㅎ |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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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김정호 |
그대들 알았던가?
한강도 한복판에 배띄워 상차리고,
그대들 아시는가?
복중에 배띄우고 바람에 마시는 술,
그대들 아실련가?
이몸은 홀로앉아 산바람 마신다네.
ㅋㅋㅋ... ㄹㄹㄹ... |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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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김정호 |
\"티끌만한 간섭도 불가능한\"
천상천하유아독존... |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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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김정호 |
\"내일은 모르는 일이다. \"
뭐 알았다 허드라두,
확! 걍! 모리는기야. |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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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김정호 |
난 moon-shine을 마신다우...
아우라비라파치리비... |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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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양제 |
ㅉ ㅉ ㅉ
불쌍한 산초 ! |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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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덕 |
산초, 간만이야 .잘 지내지 ? 나는 잘 지내고 있다네. ㅎ ㅎ |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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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설태수 |
\"난 moon-shine을 마신다우...\"
안주는...머일까??
고독?~~~~~ㅋ |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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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김정호 |
낄낄낄... 이럴 줄 알았다.
moon-shine이 뭔가 하면 말씸이야.
바로 밀주라네 밀주!
다들 月光인줄 알았지? 클클클.
맛있는 밀주...
산속에서 만든 밀주!
안주는 月光... |
2014-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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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
용덕거사, 윤의원, 성거사 ...
모두들 잘 지내는 것 같아
좋아 보이는군.
인식이 일은 참 안타깝구.
나는 어제 밤에 내가
세상을 뜨는 꿈을꾸다
문들 일어나게 되었는 데
꽤 현실감이 있었다네.
왠지 꽤 섭섭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네.
평상시엔 미련없이 뜰 수 있다 생각했는 데...
참 종잡을 수없는 맘 같아서... 스스로 가엾어 보였다네. |
2014-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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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설태수 |
모르긴 몰라도
설 태 수
하늘로 발사된 모형 로켓이 높이 날아올랐다가
낙하산을 펼치고 땅으로 돌아오는 것을 본 아이는
자신의 로켓에게 달려가고 있었다.
돌아온 것이 너무 고맙고 기쁘다며
울면서 달려가고 있었다.
지상의 삶을 마치고 돌아갈 때
그분도 눈물 흘리며 반갑게 받아들일까.
이곳의 작별의 아픔이 그곳에선 반가움으로 전환될까.
그렇다고 해도 떠나는 자의 기억 속에는
지상의 목소리들 남아 있을 텐데.
잡아주던 손 기운이 맴돌 텐데.
아마도 가물가물 멀어져가는 그 기운이
저쪽에서 맞이하는 손짓으로 느껴질지 몰라.
훌쩍이는 소리들이 저 너머에서 다가오는 소리로 들릴지 몰라.
눈물과 울음소리가 그 경계에 몰려 있어
이쪽저쪽이 확연하게 구분되지 않을 거야.
모르긴 몰라도 잡았던 손을 놓는 것을 보면
그곳이 못갈 곳도 아닌가봐.
눈감아도 갈 수 있는 곳인가봐. |
2014-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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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sancho |
\"모르긴 몰라도 잡았던 손을 놓는 것을 보면
그곳이 못갈 곳도 아닌가봐.\"
이 세상 아니라 어디라도 못 갈곳이 어디 있겠소?
다만 살던 세상과의 이별이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인 것 같아... |
2014-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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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더러븐게情이라카드이~ㅎㅎ |
2014-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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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성양제 |
언젠가 설시인이 얘기했던
불가의 중도처럼
영혼이 자유로워지고 있어
모르긴 몰라도
산초도
설시인의 시도.
그래도 적당히 자유로워라
아직 낙하산 펼 때는 멀었어
술먹을 힘도 남았고. |
2014-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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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그래도 적당히 자유로워라
아직 낙하산 펼 때는 멀었어
술먹을 힘도 남았고. \"
....그람그람~
안그래도 어제는 경복궁 서촌에 있는
박노수 미술관에서 그림도 보구...
쫌 내려와 체부동 빈대떡집에서
동준이랑 막걸리도 한 잔 하구설랑...ㅋ |
2014-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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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김정호 |
으따메...
맛 있것다.
낼 산에 가려는 데...
빈대떡 생각이 간절 하겠네. |
2014-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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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김정호 |
정! 좋지.
더럽게도 좋지.
정을 알기에
정내미 떨어지게 하는 것도 알구 |
2014-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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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
요즘 막걸리 맛있다고 들었는 디... |
2014-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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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설태수 |
멋진친구랑마시믄
더좋지르~~~`` |
2014-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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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김정호 |
하모. |
2014-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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