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히 뻗은 가지 열매는 맺혀
알뜰히 익어가는 임의 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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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정호 작성일시 2012-09-08 11:43:13
제      목 똑똑...
시인 계신가?

그새 일로 며칠 좀 다녀왔지.
Nashville, Tennessee.
거리에는 live music소리 끊이지 않고,
기분 좋게 상냥한 남쪽사람들.

옛날 서부거리에 선 느낌이었어.
시간이 된다면 거리의 어느 식당이나 bar에서
좀 머무르고 싶었지만, 일행도 있고해서 아쉽게도 쭁.
다시 한번 가보고싶은 곳.
bar에서 아무라도 같이
한잔을 기울이고 싶은 곳.

정겨움이 아직도 몸에 배어서 나온다.
언제가도 항상 기대한 광경, 풍습,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곳.
이런 것이 고향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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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 3 개의 댓글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No 작성자 내용 등록일 수정 삭제
  1 설태수 맘이 아늑해지는 곳이믄
다아 고향 아닌감...
세월 가니
\'인생은 나그네 길~\' 하는
최희준 \'하숙생\'노래가 더욱 와닿아서리.......		 2012-09-08
  2 김정호 그대 말씀대로 고향 아닌 곳이 어디랴만은...
걍 어떤 곳에 끌리는 것은 왜 일까?
모자람만은 아닌 것 같은 데...

가을이라선가?		 2012-09-09
  3 설태수 세월 갈수록
더욱 가을을 타는 거 가텨...
아직은 생이 좀 남은 거 가튼디...
허긴, 장담은 몬하지러..
그날그날이 전부인듯 살고퍼..
수분건 아니지만서두, 기냥 별 미련없이~
집착도 좀 걷우어내고서리.........
아무래도 가을은 갈인가벼~
자꾸 쎈치해지구설랑....ㅋㅋㅋ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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