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히 뻗은 가지 열매는 맺혀
알뜰히 익어가는 임의 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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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정호 작성일시 2012-07-31 13:34:23
제      목 日中四季

하루에 만난 4 계절

아침 봄바람에 눈을 떠
파란 하늘 아래 훈풍맞고,

머리 위로 찍어 내리는 햇살에
속절 없이 달궈지는 머리통

이어 장마에 질세라 물기둥 화살을
내리꼽더니 곧 서늘한 가을

그리곤 하양우박이 파란 잔디 위에
밥처럼 쌓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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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 7 개의 댓글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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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태수 이 모두가 하루에 일어난 일이여??? 2012-07-31
  2 김정호 그렇다네! 고원의 하루. 2012-08-01
  3 설태수 역시
현실은 상상을 초월할 때가 많으이~ㅎ		 2012-08-01
  4 김광섭 빌어먹을 날씨,
에이~ 술이나 한잔 ~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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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핑계로 한잔? 쮸티.		 2012-08-01
  6 김정호 조용한 것도 one of the way of communications! 2012-08-02
  7 김정호 며칠 동안 계속 되는 3~4 께절 날씨.
이 빌어먹을 날씨가 얼머너 좋은지!
지구 사는 것 같게 만들어 주는 데...

아~ 쭈타.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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