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히 뻗은 가지 열매는 맺혀
알뜰히 익어가는 임의 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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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정호 작성일시 2012-07-05 16:37:38
제      목 파동이...
시인 파동에
생각 난다 이 오솔길...
생각 난다 은희가.
이 더운 날 웬 은희?
밤 늦게 웬 오솔길
히히은희가 내 머리속에 있네.

시인에겐 백로가 이산과 저산 사이에 있고,
산쵸에겐 은희가 마빡과 뒤빡 사이에 파동치고 있네...

백로와 오솔길사이엔 어떤 파동인과가?
백로가 다가와 오솔길을 여네,
마치 눈 쓸던 중이 슬그머니 싸리 문을 열듯...

그대! 내 맘 열면, 금새 도둑이 든다네.
안적 지킬 줄 몰라서래.
안겨 몰른겨?

은희가 나의 "Penelope" (Fernando Villalona)인가?
들어 보시게 "Penelope" (Paul Mauriat).
크이,  Odysseus가 샘 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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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 4 개의 댓글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No 작성자 내용 등록일 수정 삭제
  1 설태수 \"백로가 다가와 오솔길을 여네,
마치 눈 쓸던 중이 슬그머니 싸리 문을 열듯...\"

먹이(?)만 있으믄 잘도 퍼져나가는
저 막힘없는 連想작용~~~~~~~~~

\"그대! 내 맘 열면, 금새 도둑이 든다네.
안적 지킬 줄 몰라서래.\"

.....아주 이뿐 도둑 같은디?~~~~~ㅎㅎ		 2012-07-05
  2 김정호 이뿐이 Penelope 같은 도둑이면
빨리 도둑 맞아야지.

그대! 아는 도둑 없는가?		 2012-07-06
  3 설태수 눈 활짝 열고 쌍안경 마원경 현미경(?)까지 동원해서
샅샅이 찾아봐야겠구먼~~~
Penelope...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어딘가에는
그런 여인이 있겠지...........^^		 2012-07-06
  4 김정호 아무렴...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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