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이 개설되어서 여러 친구들이 맛있는 집을 소개하길래
평상시 내가 애용하는 스시집을 소개합니다.
주인이자 스시맨인 남 -- 씨는 우리나라 초밥계의 달인으로 소개되고 있다.
저번에 신동아에서 우리나라 음식부분의 명인에 소개되고 옛날 유명한
신송간장 광고에도 등장한 분이다.
이 집 초밥의 특징은 우선 모든 생선을 자연산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주인이 일주일에 3-4번정도 새벽 노량진 시장에 가서 자연산만 사서
제공하고 이 집은 대부분의 일식집에서 제공하는 소위 스키다시는
전혀 없이 장국만 초밥만 제공하는 데 입속에 들어가는 순간 녹아드는
진미를 느낄 수가 있다.
가끔 출장이나 미국에서 귀국하다가 들러운 동경의 신쥬쿠의 유명한 호텔
초밥집의 맛에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다는 확신이 들어서
손님을 대접하거나 아니면 입맛이 없을 때 들리곤 한다.
주의사항: 이 집은 카운터에 앉아서 초밥을 제공하고 스시맨이 더 들겠나고 물으면
초밥을 원하면 따로 계산서에 올라가므로 초밥말고 마키나 계란,새우등을
시켜야 더 추가 계산서가 올라가지 않는다.
초밥가격이 3만원에서 5만원까지 받으므로 괜히 좋은 것 달라고 하면 비싼것을
제공하므로 보통것(3만5천원)을 시키면 되는 데 그 금액에다가 부가세를 별도로
받으므로 가격이 만만하지는 않다.
전화번호: 02-554-2660
(삼성동 현대백화점 맞은 편 현대자동차 영업소 뒷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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