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 그 우울한 날들에 대해 

 보통 중년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기의 호르몬 변화로 우울증이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중년 남성은 사회적 변화가 주원인.

“중년”, 그리고 “남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찾아오는 우울증,
그 우울증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자.

우울증에 걸린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할 가능성은 4배

 남성에게 있어 중년이라는 현실은 어떻게 다가올까?

명예퇴직이나 구조조정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가장임에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자식들은 모두 성장하여 부모와 함께 있기보다는 주로 외부에서 지내기를 좋아해
특별히 자식들과의 시간을 갖는 것도 힘이 든다.

 그리고 그 외에 여러 가지로 인생을 한번쯤 되돌아보게 되기 마련.
결국 외부로부터의 자신의 인식과 내부로부터의 자신의 인식의 정도 차이로
좌절감 등에 빠져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여성의 우울증 요인이 주로 신체적인 것이라면, 남성의 우울증 요인은 주로 정신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겉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고 자존심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려고 조차 하지 않는다.

그래서 술로 이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등, 후에는 자칫 알코올 중독자로까지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우울증에 걸렸다면 이런 현상이,

-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 부정적인 태도로 모든 일을 대하게 된다.

- 순간적인 충동으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 기타 두통이나 만성피로, 근육통, 근육통 등이 올 수 있다.

우울증의 증상이 보인다면, 이렇게 해보자.

- 금주, 금연을 한다.

- 카페인 음식을 피하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요즈음 같은 봄철에는 봄나물을 먹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고, 긴장을 해소하도록 노력한다.

-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일하는 중간 중간에 하고,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운동해 집중하도록 한다.